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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1.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 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3.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4.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 

5.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근신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6. 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왔도다 

7.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딤후 4:7-8]

 

7. I have fought a good fight, I have finished my course, I have kept the faith:
8. Henceforth there is laid up for me a crown of righteousness,

 which the Lord, the righteous judge,

 shall give me at that day: and not to me only, but unto all them also that love his appearing.
[KJV]

 

7. わたしは, 戰いを 立派に 戰い 拔き, 決められた 道を 走りとおし, 信仰を 守り 拔きました.
8. 今や, 義の 榮冠を 受けるばかりです.

 正しい 審判者である 主が, かの 日にそれをわたしに 授けてくださるのです.

 しかし, わたしだけでなく, 主が 來られるのをひたすら 待ち 望む 人には, だれにでも 授けてくださいます.
[新共同譯]

 

 

 

 

 

 

 

每年, 한 두번씩 꼭 떠오르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 가운데 한 분과

평생에 세 번 만났던 기억이 오늘도 생생합니다. 

 


 

처음 뵈었던 때는,

항암치료로 모발이 빠져서 모자를 쓰고 남편분과 함께 환대해 주셨습니다.

 

다정다감하여 심성이 착한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형제들의 말에 의하면

어려서부터 훨씬 더 많이 친절하고

주변사람을 잘 배려하는 분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날의 만남에서 헤어짐까지

너무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두 번째 뵈었을 때에는,

호스피스 병동에서 고통을 견디며 계셨습니다.

그때 들려주신 집사님의 이야기와 신앙고백을 소개합니다.

믿음이 좋은 분들도 호스피스 병동에 들어와서 장시간 고통속에서 투병하다보면

자신의 믿음을 잃거나, 부인하는 분들도 계신다고 합니다.

 

호스피스 병동에 잠시 찾아뵜을 때

암으로 죽엄을 목전에 둔 그 집사님께서 들려주신 신앙고백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생살을 도려내는 듯한 육신의 고통과

파도처럼 밀려드는 죽엄의 공포앞에서 무너져

주님을 부인한다 할지라도

저는 제 믿음을 지키겠습니다.

만일, 제가 견디지 못할 고통으로

제 정신을 놓은 경우라도
'주여, 내가 죽음앞에서 주님을 부인하지 않도록 나를 지켜주세요'

 

그러시면서, 자신을 위해 기도해달라는 부탁을 하셨습니다.

 

 

그날, 병실에서 제게 주신 야훼 하나님의 말씀이,

'그는 살리라.'

네. 그렇습니다.

그 집사님은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반드시 살 것을 믿습니다. 

 

 

 

세 번째로 다시 만나뵌 곳은 그분의 장례식장이었습니다.

 

출석하셨던 교회의 목사님과 성도들이 

계속해서 찬양을 하였습니다.

...

주의 사랑의 줄로 나를 굳게 잡아매소서. 

이 가사로 찬424장을 집사님께서 애창했던 까닭이었습니다.

 

  

 

 

 

* 그분의 입관예배 때 주신 말씀입니다.

 

 

 

 

 

 

 

 

1.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찌어다

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고전 4:1-2]

 

1. Let a man so account of us, as of the ministers of Christ, and stewards of the mysteries of God.
2. Moreover it is required in stewards, that a man be found faithful.


[KJV]

1. こういうわけですから,

人はわたしたちを キリスト に 仕える 者, 神の 秘められた 計畵をゆだねられた 管理者と 考えるべきです.
2. この 場合, 管理者に 要求されるのは 忠實であることです.
[新共同譯]

 

 

 

 

[찬송가 424장] 나의 생명 되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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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AGSCC